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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심근경색 전조증상 원인

쑥쑥건강 2023. 7. 1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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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심근경색이 무서운 이유는 아무렇지 않게 멀쩡하다가도 갑자기 쓰러지는 침묵의 살인자이기 때문입니다. 3명 중 1명은 응급실에 도착하기도 전에 목숨을 잃을 정도로 무서운 질환이므로 평소 해당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몸이 보내는 신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심근경색 초기증상


1.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심근경색을 경험하는 이들이 말하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흉통입니다. 주로 가슴의 정중앙 또는 그보다 살짝 좌측에 위치한 지점에서 마치 쥐어짜는 듯한 아픔을 느끼게 됩니다. 보통 이러한 통증은 20분 이상 지속되는데 이후 증세가 가라앉지 않거나 혹은 식은땀과 헛구역질, 호흡곤란까지 동반한다면 곧바로 병원으로 향하여 응급조치를 취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2. 방사통

어떤 질환이 발병한 부위 이외에 다른 곳까지 통증이 퍼지는 것을 방사통이라고 합니다. 가슴 통증과 그 주변 부위인 왼쪽 어깨와 팔부근에 방사통이 오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다만 여기서 팔만 증세를 보이는 것은 제외합니다.

3. 식은땀, 실신, 통증

식은땀과 실신 또한 해당 질환이 발생하는 초기에 나타나는 증세입니다. 이와 더불어 기본적으로 가슴 통증 및 방사통을 수반한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4. 위장장애

심장과 위에는 미주신경이 분포해 있습니다. 이러한 신경이 자극을 받게 되면 위장장애가 발병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속이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고 소화불량 및 명치가 답답함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이같은 증상이 있다면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건강을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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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증상

 

대부분 갑자기 가슴이 아프다고 호소한다. 대개 '가슴을 쥐어짠다', '가슴이 쎄한 느낌이 든다'라고 호소하며 주로 가슴의 정중앙 또는 약간 좌측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 없이도 '명치가 아프다' 또는 '턱끝이 아프다'라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비전형적이기는 하지만 흉통 없이 구역, 구토 증상만 있는 경우도 있고, '소화가 안 된다', '속이 쓰리다'라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흉통은 호흡곤란과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왼쪽 어깨 또는 왼쪽 팔의 안쪽으로 통증이 퍼지는(방사) 경우도 있다. 흉통은 대개 30분 이상 지속되며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을 혀 밑에 투여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
가끔은 흉통을 호소하기도 전에 갑작스런 실신이나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실려가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광범위한 부위에 걸쳐서 급성으로 심근경색증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심근경색 원인


심장 근육은 관상동맥이라 부르는 3가닥의 혈관을 통해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으면서 일생 동안 혈액을 전신으로 펌프질 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따라서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에는 심장 근육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관상동맥의 구조를 살펴보면, 그 가장 안쪽 층을 내피세포가 둘러싸고 있는데 내피세포가 건강한 경우에는 혈전이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흡연 등에 의해서 내피세포가 손상을 받게 되어 죽상경화증이 진행되고, 관상동맥 안을 흐르던 혈액 내의 혈소판이 활성화되면서 급성으로 혈전이 잘 생기게 된다. 이렇게 생긴 혈전이 혈관의 70% 이상을 막아서 심장 근육의 일부가 파괴(괴사)되는 경우가 심근경색증이고, 괴사 되지는 않지만 혈관 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가슴에 통증 이 생기는 것이 협심증이다.
이 같은 상황을 잘 유발시킬 수 있는 위험인자들은 다음과 같다.

-고혈압 또는 항고혈압제를 복용 중인 경우
-고지혈증
-당뇨병
-가족력: 부모형제 중 남자 55세 이하, 여자 65세 이하의 연령에서 허혈성 심질환을 앓은 경우
-고령
-흡연, 음주
-비만, 운동 부족

 

심근경색 예방법/ 생활습관


발병 위험인자의 철저한 예방이 필수적이다. 매일 30~40분씩 운동하고 금연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중요한 식습관으로는 저지방 식이와 함께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매우 좋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근경색증의 위험 인자가 발견되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약물 치료 등을 판단해야 한다.

1.  식이요법 : 소식, 채식, 저염식의 3요소
2. 운동요법 : 운동 전 3분 준비운동, 한 번에 30분 이상, 1주일에 3일 이상
3. 생활요법 : 금연, 이상적 체중 유지,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의 3요소

함께 발병한 고혈압과 당뇨병의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상기 생활요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즉, 금연하며 운동과 음식 조절을 통하여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이 발견되면 의사를 방문하여 치료 여부를 판단하도록 한다.

심근경색증이 이미 발생하여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위에서 말한 생활습관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이들은 차후에 다시 심장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높을 뿐만 아니라 심근경색증 때문에 심장 기능이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식이요법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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