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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날 삼계탕을 먹는 이유
삼계탕은 단백질, 비타민, 탄수화물 등 영양학적으로도 완벽하기 때문에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데 최고의 음식입니다. 게다가 몸에 좋은 각종 한약재를 넣고 국물을 끓이기 때문에 삼계탕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서 보약과 같은 음식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복날 삼계탕을 먹게 되었다고 합니다.
삼복은 1년 중 가장 무더운 시기이기에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몸보신할 만한 음식을 챙겨 먹게 되었는데 그중 가장 구하기 쉽고 영양가가 풍부해서 삼복만 되면 삼계탕을 먹게 되었을 것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닭고기의 따뜻한 성질로 여름철의 날씨에 비해 안이 차가워 위장기능이 약해지고 기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삼계탕에 닭과 함께 들어가는 인삼 역시 열을 내는 음식으로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삼복은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입니다. 삼복더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 시기의 더위는 예부터 유명했습니다. 절기상으로 보면 복날은 장차 일어나고자 하는 음기가 양기에 눌려 엎드려 있는 날이라는 뜻입니다. 가을철 금의 기운이 대지로 내려오다가 여름철의 더운 기운에 복종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경일을 복날로 정한 이유는 경(庚)의 속성이 약하고, 오행으로 볼 때 금이며 계절로는 가을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풀이하자면 가을의 기운을 품은 날을 복날로 정해 더위를 극복하자는 것이죠.
삼계탕의 유래
삼계탕은 한국 요리 중 하나로 닭 한 마리를 반 잘라서 인삼, 대추, 생강, 마늘 등의 재료와 함께 고아 만든 음식입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삼복(초복, 중복, 말복) 날에 먹습니다. 삼계탕은 여름철의 대표적인 보양음식입니다. 한편, 삼계탕은 계삼탕이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병아리보다 조금 큰 닭을 사용한 것은 영계백숙, 닭 한 마리를 넣지 않고 반토막을 내어 넣은 것을 반계탕이라고 부릅니다.
삼계탕의 역사
삼계탕의 역사는 길지가 않으며, 복날에 삼계탕을 먹는 문화도 1960년대 이후에 와서 정착된 것으로 보인다. 과거 조선시대에서 복날에 서민들은 주로 개고기를 넣은 개장국(보신탕)을 즐겨 먹었고, 양반들은 개고기 대신 쇠고기를 넣은 육개장을 즐겨 먹었다.
단, 삼계탕의 원형으로 보는 닭백숙은 조선시대에서도 이미 존재하였다. 특히 고기가 귀했던 시절 그나마 흔한 닭고기를 이용하여 널리 이용하였던 고기 요리의 하나였다.
삼계탕의 시작은 일제강점기 시절 여러 부자집들이 닭백숙이나 닭국에 백삼가루를 넣어 만들면서 시작되었고, 이것이 1940년대 후반에 이를 식당에서 파는 경우가 늘어났고, 1950년대 전후로 계삼탕이라는 별개의 요리로 정착되었다. 처음에는 인삼가루를 사용하였으나, 1960년대 이후에 냉장고의 보급으로 인삼의 장기보존화가 가능해지면서 인삼을 말린 것을 넣는 것으로 바뀌었다. 현재의 삼계탕으로 불리게 된 것은 1960년대 즈음부터였다. 이후 현재에는 개장국을 밀어내고 복날 음식의 대표 요리가 되었다.
원래 삼계탕은 삼계탕이 아닌 계삼탕으로 불렸다. 그 뜻은 삼보다 닭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로, 예전에는 닭이 몸에 좋았다고 생각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삼계탕은 그와 반대로 닭보다 삼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로, 오늘날처럼 산삼, 인삼 등을 몸에 좋은 음식으로 손꼽는 것을 보면 왜 삼계탕이라는 명창으로 불리는지 알 수 있다.
삼계탕 맛있게 끓이는 방법
삼계탕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준비물: 닭, 인삼, 대추, 마늘, 생강, 무, 양파, 소금, 후춧가루, 물
2. 닭 손질하기: 누린내를 없애기 위해 냉수에 닭을 담가서 헹구어 닭이 꽉 차 같은 염수속에 잘 씻어 낸다. 내장과 머리, 발은 제거해 주세요.
3. 재료 손질하기: 인삼은 깨끗이 씻어서 준비하고, 대추는 씨를 빼 주세요. 마늘, 생강은 각각 길게 썰어 주세요. 무와 양파는 크게 썰어 준비합니다.
4. 끓이기: 큰 냄비에 물을 충분히 채운 다음, 손질한 닭을 넣고 불에 올려주세요. 중약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는 시점에 생기는 거품을 제거해 주세요.
5. 재료 넣기: 손질한 인삼, 대추, 마늘, 생강을 넣고 30분간 더 끓여주세요.
6. 야채 넣기: 준비한 무와 양파도 냄비에 넣고 다시 20~30분 동안 끓여주세요.
7. 간하기: 마지막으로 소금이나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추어 주세요. 간을 조절하며 취향에 맞춰 넣어주세요.
8. 완성: 삼계탕이 완성되면 그릇에 담아, 분량에 맞게 살짝 찢어진 닭고기와 함께 차려놓고 드세요. 추가로 생강즙이나 대추, 참기름을 들여 간을 맞춰 먹는 것도 좋습니다.
삼계탕 끓이는 데 걸리는 시간
삼계탕을 끓이는 데 대략적으로 1~1.5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하지만 입맛과 개인의 조리 방법에 따라 조금 더 짧거나 길어질 수 있습니다.
1. 닭 손질(5~10분)
2. 재료 손질(10~15분)
3. 물에 닭과 함께 양념 재료 넣고 끓이기(30분)
4. 야채 넣고 끓이기(20~30분)
이 과정을 거쳐 준비한 삼계탕을 먹을 수 있습니다. 시간을 절약하려면, 재료를 미리 손질해 두거나, 고압 밥솥에서 조리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고기가 부드럽고 야채가 고루 익도록 시간을 잘 조절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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